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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나름의 후기랍니다!]

하.. 솔직히요 뭔가 썰에서 나오는 장면들도

엄청 그려보고 싶었는데 말이죠ㅠ ㅠㅠ.ㅠ.ㅠ ㅋㅋㅋ

제 손이 너무 제멋대로여가지구 있던 그림들 중에서도

꽤 많이 폐기하고 사실 햎님께 으앙 비축분- 하고 자꾸

얘기 했던게 제가 정말 입이 방정이라

자꾸 햎님 힘내시라고 한두장씩 그림을 주고 싶은 맘에

하나씩 드려버린 거 있죠...

어느새... 20장 그려둔거중 11장이 사라지고 나서야

이럴수가 나 20장으로 한번에 놀래켜 드릴 수 있는

대형 찬스를 놓친건가 하고 박박 울었다에요 ㅋㅋㅋ

365일이네요.

정말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거 같아요.

그래도 햎님 항상 재밌게 같이 놀아주셔서 감사드려요.

햎님 사는 지역 쪽에 우연히 갈 기회가 생길지도 모른다니

반겨주시는 것도 기뻤고,

이번에 한국행이 확정은 아니시지만 그래도 도달하면

같이 놀 시간 쓰자고 해주신거도 기뻤어요~! 

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! 

​즐거운 시간들이 많이 쌓여가면 좋겠네요.

(.... 제임스 테드네는 저 이거 할 수 있을까?

아..아니 못할지도 몰라요 아으아아

그건 미리 미안해요 그치만 뭔가

그 때는 또 그 때대로 힘내볼게요!)

​밑에 그림들은 제가 기어이 못참고 넘겼던 그림들이랑
실패를 너무 많이 해서 그냥 날려버린 그림이에요 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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